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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직장에서의 좋은 동료관계 만들기

2010.01.22 (10:37:51) 2643 이하윤

직장에서의 좋은 동료관계 만들기

 

1. 동료의 평을 하지 말자.

상사에게 동료의 평가를 해서는 안 된다. 평가의 이면에는 자기의 평가를 높게 해주기 바라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 인간이란 다른 사람의 좋은 점보다는 나쁜 점을 들추기가 쉽다. 칭찬보다는 험담을 하기가 쉽다. 그처럼 인간은 이기적이다.좌우간 다른 사람이 듣지 않는 데서 남의 비난이나 평가를 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조금도 자기 성장의 영양소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격까지 떨어뜨리게 된다.

 

2. 인사로 친구를 만들자.

인간에게는 사교성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사교성이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사귀기를 좋아하고 적극적이어서 많은 사람들과 쉽게 친구가 된다. 그런데 누구나가 다 사교적인 성격을 가질 필요까지는 없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을 기분 좋게 받아들이려는 마음가짐은 필요하다. 그것은 사교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오직 본인의 마음 자세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나는 사교성이 없어 말도 서툴단 말야.」하고 자신의 고민을 정당화하지 말고 애써 사람들과 접촉하는 용기와 행동이 필요하다.동료간의 인사는 마음의 문이 열려 서로 친해지기 마련이다. 인사말 자체에는 별 뜻이 없지만 그 말이 지닌 영혼이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것이다. 이 마음의 문을 여는 인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많은 친구를 만드는 것이 좋다.

 

3. 비난은 마음을 녹슬게 한다.

다른 사람의 잘못은 직접 본인에게 충고해 주는 게 좋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고 관계가 없는 다른 사람에게 흉을 본다. 듣는 상대방도 불쾌하다. 다른 사람들을 비난하는 말속에는 은연중에 자기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하거나 자신을 추켜세우려는 악의가 있다. 인간이 자칫하면 범하기 쉬운 이런 과오를 없애고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려면 자기 수양이 필요하다. 자신의 마음을 곪게 하는 원인이 되는 악의, 질투, 원한, 오만 등을 다른 사람을 바라볼 때와 같은 냉정하고 엄격한 눈으로 통찰하여 하나하나 마음의 오점을 제거하도록 노력하자. 그리하여 마치 흙탕물이 가라앉아 맑은 물이 괴듯이 마음의 정화에 힘쓰. 이것은 자신의 밝고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필요한 것이다.

4.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마음의 여유를 갖자.

우리들의 생활은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 사람들과의 상호 협력에 의해 서만 성립되어 간다. 우리는 자칫하면 이들의 협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고 자기 혼자의 힘으로 돈만 있으면 무엇이나 마음대로 손안에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하기 쉽다. 사람들의 협력이 있기 때문에 개인의 생활은 성립된다. 서로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한 일을 하여 협력함으로써 사회는 성립되어 간다. 결코 자기 혼자서 자급자족할 수는 없다. 만일 각자가 자기의 이익만을 추구하여 다른 사람과의 협력을 꾀하지 않는다면 인간사회는 자멸하고 만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위할 줄 알아야 한다. 차내에서 노인에게 자리를 양보하거나 누가 길을 물을 때 친절하게 가르쳐 주려는 마음, 다정한 친구가 어려움을 당하면 도와주고 동료가 일이 밀려 잔업을 하면 협력해 주려는 마음, 이것이 바로 남과 나를 생각하고 위하는 길이다.

 

5. 적을 만들지 말자.

사이가 좋던 친구가 사소한 일로 사이가 멀어지는 수가 있다. 또 인간 관계의 폭을 넓혀 가는 반면 적을 만들어 가는 사람도 있다. 사이가 나빠지는 원인으로 의사 소통의 부족을 들 수 있다. 똑같은 말이라도 받아들이는 방법에 따라 의사가 소통되지 않고 오해가 생길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피차간에 오해를 풀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점점 대화를 회피하게 되어 오해의 간격은 더욱 넓어지게 된다. 그러므로 중요한 이야기는 중간에 사람을 끼우지 말고 직접 당사자끼리 메모를 해 가면서 감정을 넣지 말고 사무적으로 명확히 하여 피차간에 이익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 이리하여 상대방을 더욱 소중히 여김과 동시에 관대한 마음을 가지도록 수양에 힘써야 할 일이다.

6. 꿈을 가지고 경쟁하자.

우리가 산다는 것은 자기와의 투쟁이요, 다른 사람과의 경쟁이다. 그것을 노골해서 다른 사람의 발목을 끌어내리는 처세술은 비록 일시적인 성공은 거둘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은 허무한 종말을 내리고 만다. 그러므로 어디까지나 정정 당당히 실력과 인격을 향상시키는 경쟁을 할 필요가 있다. 그 상대는 우선 동료 중에서 인격과 능력이 뛰어난 친구를 목표로 삼자. 현대 젊은이에게는 꿈이 없다고 흔히 말한다. 과학의 발달과 사회 생활의 급격한 변화로 삶의 보람으로 삼는 목표를 설정하기가 어려워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꿈이란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기에게 맞는 꿈을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꿈의 실현을 목표로 도전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인생에 있어서의 삶의 보람이다.

 

7. 완전하기를 요구하지 말자.

세상에는 자기 자신은 완전치 못하면서도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완전하기를 요구하는 사람이 많다. 자기 자신은 친절하지 않으면서도 다른 사람의 불친절에는 화를 내고, 자기 자신은 별로 일을 잘하지 못하면서도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일을 못한다고 비난한다. 설사 자신이 어떤 일에 완전할지라도 다른 사람에게 대해서는 완전하기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 어떤 일에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대해서는 보통 세상 사람들의 평균만큼만 기대해야 한다. 그리고 이 평균이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낮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8. 마음으로 대화하자.

풍겨 나오는 개성이 있어야 한다. 대화는 첫째, 자연스러운 기분, 편안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 둘째, 즐거워야 한다.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허영심을 버리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해야 한다. 셋째, 분위기에 맞춰 해야 하다.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즉석에서 갑자기 사업 이야기가 나오면 곤란하다. 넷째, 상대방의 반응을 확인해 가며 진행시켜야 한다. 상대방이 말을 꺼낼 경우에는 조용히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 주는 것이 상대방의 호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상대방의 협조나 찬성을 구할 경우는 정열과 신념의 태도와 표정에까지 나타나도록 말하는 활력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상대방 마음에 호소하는 마음의 대화야말로 산 대화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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