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이해교육 담당 사회복지사가 강의 인트로를 학생들에게 진행하는 장면이다.

 

 

 

▲ 강의 돌입 전, 장애 관련 OX 퀴즈를 학생들과 함께 풀어보는 모습이다.

 

 

 

▲ 시각장애인 래퍼가 일상생활에서 장애 비하 발언을 들을 때 속상함을 내비치는 영상을 학생들이 시청 중이다.

 

 

 

▲ 담당 사회복지사가 시각장애인 아동용 트랙볼을 학생과 주고받고 있다.

 

 

 

▲ 학생이 아동용 수동 휠체어를 접고 펴보는 체험을 하는 중이다.

 

 

 

▲ 학생이 아동용 수동 휠체어에 직접 착석하며 자신의 힘으로 휠체어를 작동 중이다.

 

 

 

▲ 수업에 참여한 학생 전원이 안대 착용 후 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로 강당 한 바퀴를 돌고 있다.

 

 

 

▲ 모두 진중한 자세로 장애 체험에 임하고 있다.

 

 

2025. 4. 23.(수)

 

안녕하십니까!

힘찬 도약을 위한 여러분의 디딤돌,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입니다.

 

맑은 봄 날씨가 이어져 우리의 마음도 봄꽃으로 만발인 가운데,

우리 복지관은 목포시 인근에 있는 영암 용당초등학교를 방문해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교육은 2025년의 첫 번째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깊은데요,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전문적인 강의 교안으로 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였습니다.

 

먼저, 장애 관련 OX 퀴즈를 리뉴얼해

기존의 것에서 탈피,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포착할 수 있는 질문들(ex. 장애인에게는 투표권이 없다, 장애인의 몸짓과 말투를 따라해도 된다)을

같이 풀어봄으로써 장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이 수업에서 빠질 수 없는 장애 15 유형에 대해 학습했는데요,

대분류(신체적 장애, 정신적 장애), 중분류(신체 외부 기능의 장애, 신체 내부 기능의 장애), 그리고 소분류(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장애 등)로

알기 쉽게 디자인을 하여 가독성을 돋구었습니다.

 

장애 관련 랩 동영상도 함께 시청한 뒤

아동용 트랙볼, 점자블록, 시각장애인용 흰 지팡이, 휠체어를 소개하고 다함께 체험해보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더욱 확장시키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올해 새롭게 강의 교안에 추가된 장애와 연관이 있는 일러스트들을 함께 보며

생각 나누기 활동을 해 풍성하고 면밀한 강의가 이루어졌습니다.

 

수업에 참여한 김00 학생은 "장애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수업을 듣고 장애 체험도 해보면서 장애에 대해 많이 알게 돼 유익했다."라는 소감을 밝혔고,

"그림 중에 식당 출입을 거부당하는 장애인을 보면서 얼마나 속상하고 기분이 좋지 않을지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해 수업의 진지함을 가미했습니다.

 

25년의 첫 걸음을 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이해교육!

앞으로 더욱 유익하고 뜻깊은 활동을 진행하겠사오니 많은 기대와 관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