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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목) 사진동아리 "웃음을 찍는 사람들"과 함께 화순에 있는 세량지로 출사를 다녀왔습니다.

 

세량지는 2012년 미국 유명한 뉴스채널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곳 50곳'에 선정할 정도로 뻬어난 경치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면서 햇빛이 비추기 시작하면 호수에 비친 산벚꽃과 수면 위로 솟아오르는 모습을 봄에 최고의 절정을 이룬다고 합니다.

화순의 8경중 하나로 사진을 찍는 분들에게 지나쳐서는 안될 엄청난 출사지로 많은 사람들이 붐비지 않을까 많은 걱정을 하였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덕분에 멋진 풍경을 눈과 마음에 담고 왔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른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를때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네요​!!